오늘은 어항을 바꾸어 주었어요.

안시는(주황색 물고기) 숨어 있는 걸 좋아하는데 작은 어항에서 큰 어항으로 옮겨 주니까 바깥 유리에 붙어서 이끼를 먹고 있어요.

매일 숨어서 나오지도 않더니 어항이 커서 그런지 안정을 찾았나봐요.

보고 싶어도 늘 숨어만 있어서.. 심지어 물고기 밥을 줘도 집에서(주황색 통) 눈치보며 나오지 않았거든요.

어릴때 처럼 유리에 붙어서 먹는걸 보니 새삼 아빠 안시가 귀엽네요. ㅎㅎ

 

 

+ Recent posts